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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대학들이 엔지니어링과 기술 분야에서 세계 유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과 중산층의 증가, 그리고 교육비 상승 등이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8일 발표한 '2017년 전공별 세계 대학 순위(74개국·1127개 대학·46개 학과 대상)'에서는 이러한 아시아 대학들의 성과가 엿보였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일류 대학들이 상위권에 포진된 가운데서도 많은 아시아 대학들의 약진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전반적으로 중국과 홍콩·일본·싱가포르 소재 대학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필리핀 대학의 빠른 성장 속도도 주목됐다. 

먼저 싱가포르의 난양 기술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는 엔지니어링 및 기술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며 아시아권 대표 기술 대학교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중국의 칭화 대학(Tsinghua University)은 10 위, 일본 도쿄 대학(University of Tokyo)은 1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카이스트는 14위를 차지했다. 


특정 학문 분야에서는 홍콩 대학의 치과대가 2년 연속 가장 공부하기 좋은 장소로 선정됐다. 도쿄 대학은 기계 공학과 항공 공학 및 제조 공학 분야에서 8 위를, 약학 및 약리학 분야에서 9 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국립 대학과 칭화 대학은 토목 공학에서 나란히 5위를, 일본 교토 대학은 화학 공학에서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학 순위와 관련해 QS의 벤 소터 리서치 디렉터는 “전형적인 아시아 대학들은 엔지니어링과 기술·자연 과학 분야에 강하다”며 반면 “생명 과학과 예술·인문학 분야는 약하다”고 평가했다. 예술 및 인문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인 아시아 대학은 11위와 13위를 차지한 도쿄 대학과 홍콩 대학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대학들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북미와 유럽 대학들을 바짝 추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고등 교육 기회가 높아지면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구권으로 유학을 가는 아시아 출신 젊은이들이 증가하면서 대학들의 경쟁을 유발, 이는 서구권 대학들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서구 국가의 대학들은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오는 아시아 학생들의 유치에도 힘 쏟는 분위기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미국으로, 외국 유학생들의 수는 100만 명이상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과 인도 출신들이다. 영국 대학들은 미국 다음으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아시아 대학들의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싱가포르나 홍콩 대학들이 북미와 유럽의 대학들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지속적인 아시아 대학들의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김호덕 기자 belief486@enpla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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